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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상철 EDGC 대표, “10년 내 개인 유전자 국가가 무료로 분석해주는 시대 올 것“

등록일 : 19-06-14 10:32 조회수 : 156


“10년 안에 국가가 개인의 유전자를 무료로 분석해주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검사를 한다면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병을 알고 미리 예방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겠죠.”


1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본사에서 만난 신상철 대표는 맞춤의료의 핵심인 유전자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맞춤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게 건강상태를 진단하거나 효과적으로 치료해 잠재적인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 치료를 의미한다. 또 개인 특성에 맞게 신체의 건강한 부분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질병 세포만을 표적으로 한 치료도 가능해 맞춤의료 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2017년 474억달러 규모인 세계 맞춤 의료 시장은 2023년에 약 1003억달러로, 연평균 13.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30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맞춤 의료를 받기 위한 유전체 분석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처럼 맞춤의료 시대를 앞두고 EDGC는 신생아 유전자 검사(bebegene),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분석 서비스(gene2me), 암·질환 예측 서비스(gene2me Plus) 등 19가지의 유전체 검사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신 대표는 “2013년부터 시작한 EDGC의 국내 유전체 검사 서비스가 2015년 하반기 1~2건이던 것이 2016년 월 100건을 돌파하고 지금은 월 4000~5000건으로 늘어나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작년 2000만 명이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받았고 3년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국내에서도 유전체 검사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3~4년 내에 전 세계인들이 자신의 유전체 데이터를 들고 다니며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산업들도 유전체 기반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EDGC는 자사의 유전체 검사 서비스 상품을 기반으로 태국, 미국, 인도, 필리핀, 싱가폴 등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EDGC는 CLIA(미국실험실표준인증) , CAP(미국병리학회) 등 모든 글로벌 인증 조건과 기술 등을 갖춰 20여 개국의 해외 진단서비스 시장에 빠르게 진출한 상황이다. 


그는 “신생아 수만 보더라도 한국은 20만 명대로 떨어진데 반해 미국은 350만명, 중국 1700만명, 인도 2700만명 등이어서 인구가 많은 곳들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전략을 세웠다”며 “앞으로 인천 송도 본사를 글로벌 R&D(연구개발)조직으로 만들고, 여기서 만든 상품들을 전세계에 세일즈하고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EDGC는 올해 ‘초정밀의료’와 ‘신약개발’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현재 초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10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를 붙이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앞서 구글도 수천 억원을 들여 1만명의 유전체 데이터와 의료데이터 연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에도 도전한다. 기존 치매 신약 개발 연구가 치매 환자 대상이었다면 이번엔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40~60세 환자가 대상이다. EDGC는 이들을 5~20년추적해 치매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신약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신 대표는 “치매근본 원인을 발견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유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1년에 2번씩 특별 관리하고 추적 관찰하면 결과에 따라 치매 조기 예방과 데이터 기반 치매 관련 신약 개발도 가능하다”며 “관련 코호트 연구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EDGC는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국내 유전체 산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신 대표는 “그 동안 실험실 내 수많은 유전체 관련 연구결과들을 산업화시키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단순한 유전체 공개가 아닌, 기부하고 공유하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식 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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