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병원진단검사를 대행하고 특화된 진단을 제공해 개인유전체 정보로 각 개인에게 어울리는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선진국은 각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미스 측은 "한국의 의료혜택은 최고지만, 치료에 주안점을 두다보면 국가적 의료비 낭비를 막을 수 없어 유전체 검사로 질병이 오기 전에 의료서비스를 하는 것이 일반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현재 12가지의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전진단검사'는 국내보다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EDGC의 이민섭 대표는 "이제는 한국의 관련 대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야하는 분야가 유전자기업과 신약개발기업에서 표적약물 개발과 맞춤형 의료로 발전할 것이다. 질병으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한국에서 저희의 연구결과가 적극적으로 상용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