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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강서 미즈메디병원,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및 의료서비스 선도
등록일 : 19-04-03 11:21 조회수 : 4,427
<왼쪽부터 EDGC 신상철 공동대표, 강서 미즈메디 장영건 병원장, EDGC 이민섭 공동대표>
유전체 데이터 기반 글로벌 3세대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는 여성 건강 특화 종합병원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과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전자차트)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연구과제 위주 협력을 넘어 유전자 상담 서비스 등을 접목한 실생활과 가까운 정밀의학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크다.
EDGC는 美 CLIA 인증 기반 임상유전체 서비스 및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은 유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의료소비자들은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여 능동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 형태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정밀 유전체의학 ‘4P의학’_Preventive(예방), Prediction(예측), Personalized(맞춤), Participatory(참여)_지침이 의료진에게 확립될 수 있도록 TFT 구성 등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를 의료와 융합해 신 의술을 개발하는 것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질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맞춤 서비스를 위해 EDGC와 협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DGC 이민섭 공동대표는 “유전자 검사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하면 보다 정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면서 “EDGC는 유전체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참여적 의료체계 실현을 통해 의료소비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일반인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Game Changer 역할을 감당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미즈메디병원은 3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선정되었으며 난임과 산부인과 질환 치료 외에도 키즈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질환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이번 EDG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밀 유전체의학 선도병원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