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 업체 에버스핀과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유전자 분석 서비스 관련 정보보호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에버스핀과 EDGC는 2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에버스핀 사무실에서 ‘유전자 서비스 관련 정보 보호에 관한 사업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에버스핀은 자사의 서비스인 에버세이프를 EDGC가 현재 운영중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EDGC의 유전자 정보에 대한 보안체계 수립부터 운영·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정보 보안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정보 보안 컨설팅과 관련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보안 관련 내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서비스 기획, 법률, 마케팅 등 내부 인력 교육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