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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1천조’ 美조달시장 첫 수출 납품
등록일 : 22-03-29 16:19 조회수 : 2,737
▲ (좌측부터) 신상철 EDGC 대표와 홍용진 와이티에스 글로벌 그룹 최고영업책임자 [사진제공 = 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연간 1,000조원 규모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첫 수출납품을 시작한다. 특히, YTS GLOBAL GROUP을 통해서 미국 보훈처(VA :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로부터 발주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계약업체라는 기록을 남겼다.
EDGC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조달시장의 문을 연 YTS GLOBAL GROUP 으로부터 미국 보훈처(VA FSS)에 공급 할 수 있는 PO(Purchase Order : 구매발주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미 연방 조달청 PO는 엄격한 검증 요건 및 VA FSS(VA Federal Supply Schedule Service)의 구매 절차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의 공식적 진입을 의미하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합의한 품목, 수량, 가격 등의 내용을 서면으로 확인하는 계약서로 통용된다.
이번 PO는 미 보훈처의 공식 요청서로 미 연방정부기관이 사용하는 물품 및 서비스의 조달업무는 조달청(GSA)에서 수행하지만, 의료에 관련된 모든 계약은 보훈처(VA :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가 권한을 갖고 있다.
금번 납품 품목은 65Ⅱ-A Medical Device(TENS)로 인체에 부착된 패드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해 근육을 긴장•이완시키고 통증완화, 재활, 근육운동 등에 사용된다.
EDGC는 초도물량으로 백만불 규모의 Medical Device를 미 보훈처에 납품한다. 미국 조달청은 연간 1,000조원대 세계 최대 바이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기 위해 최대 10년 이상의 장기 거래를 보장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EDGC는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의 Medical Device(TENS)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저주파자극기 1,000만개, 6억달러(한화 약7,344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EDGC는 그동안 YTS GLOBAL GROUP과 함께 미국 조달시장 및 DLA산하의 각국 의료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미 연방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인 SAM 등록으로 납품자격을 획득했고, VA FSS(VA Federal Supply Schedule Service)에도 연이어 등재 함으로 지속적으로 EDGC가 보유한 제품들이 순차적인 매출공시로 이어짐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다.
EDGC 정유석 FSS(Federal Supply Schedule Service)단장은 “기존 FDA에 등록된 qPCR 5개 항목과 K-방역제품, 항균제품 등 추가 품목도 생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스마트기기 연동 저주파 자극기, 디지털 청진기 등에서도 지속적인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