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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계열사 솔젠트, 우크라이나 대통령 긴급요청…코로나19 진단키트 초도 10만명분 수출 계약
등록일 : 20-03-27 14:55 조회수 : 6,838
[좌측부터 석도수 솔젠트 공동대표,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 신상철 EDGC 공동대표]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계열사 솔젠트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별 요청에 따라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1차 선적물량 10만명분을 우크라이나에 27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별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1차 선적물량 10만명분을 수출한다고 전했다.
EDGC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우크라이나 정부는 여러 국가의 진단키트를 비교 검토한 결과, 한국의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DiaPlexQ™ 진단키트의 우수성을 인정해 긴급히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 및 올렉산데르 호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솔젠트의 특판대리점인 케어마일(대표:전봉규)과 함께 EDGC헬스케어에 1차 계약 10만명 분에 대한 긴급수송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특히,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통령 특별기 운송 지원까지 약속하며 가능한 빠른 공급을 요청하며 25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긴급히 운송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현재 호주, 영국, 독일 등 정부차원의 공식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EDGC 네트워크를 통해 FDA EUA(긴급사용승인)과 함께 각 주에서 진단키트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현황을 점검하고 전 세계에 코로나19로 불안한 사람들과 감염 의심환자를 생각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솔젠트의 진단시약이 널리 쓰여 고통과 불안이 종식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27일 우크라이나 지정특별기로 운송 예정인 솔젠트 다이아플렉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솔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