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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윤석열 만찬식에서 액체생검 주목 "韓美 보건의료로 동맹강화 기회"
등록일 : 22-05-10 08:56 조회수 : 2,080
▲한국형 액체생검 'K캔서문샷' 제안하는 EDGC 신상철 대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의 신상철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맞아 액체 생검을 기반으로 한 한미 동맹 강화를 제안했다.
신상철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윤석열 정부의 경제를 살리자'라는 테마로 열린 취임 축하 전야제에서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 및 국제 교류를 위한 K-Cancer Moon Shot'이란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내빈, 재외동포, 주한 외교사절,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극초기 암 진단 '액체생검'(온코캐치)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한미동맹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미국 정부의 구상이다. 미국은 캔서문샷을 수행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21억달러(약 2조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배정했다.
EDGC 액체생검 온코캐치는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 DNA(cfDNA) 중 미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해 1기 이전 극초기에 암을 진단하는 초정밀의료 원천기술이다. 전 세계 액체생검 기술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은 미국의 그레일과 한국의 EDGC가 유일하다고 신 대표는 강조했다.
신 대표는 "액체생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선정한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할 블루오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양국 정부의 핵심 공통사항인 보건 의료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액체생검을 활용한 한국형 '캔서문샷' 도입이 필요하다. 미국은 캔서문샷, 한국은 K캔서문샷으로 보건의료정책을 발맞춰 펼친다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 인류의 건강하고 질적인 삶을 앞당기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DGC 관계자는 "신 대표는 발표 이후 윤석열 대통령 등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며 "주한 외교사절들이 자리에 찾아와 인사나누고 관심을 많이 보였고, 각국 정상들의 방한 시 액체생검 관련 초청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10대 정책ㆍ공약의 하나로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